원주천사운동본부

새싹들이 전하는 “코로나19 위로 + 희망 메시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한 ‘2021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손그림·손글씨 공모전’입상자가 30일 발표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현장대회가 아닌 공모전으로 시행하였다. ‘코로나19 위로 + 희망 메시지’를 주제로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여, 총 285여명의 유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모전에 참가하였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자라나는 아이들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 메시지 담긴 작품들이 출품됐다고 심사위원들은 전했다.

 손그림 부분 원주시장상으로 김건우(샘마루초등학교 1학년), 손보민(솔샘초등학교 4학년), 임다온(상지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이 선정되었으며, 손글씨 부문에는 이지우(샘마루초등학교 3학년), 박준우(샘마루초등학교 5학년), 이레(상지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이광재 국회의원상(손그림 3명, 손글씨 3명), 송기헌 국회의원상(손그림 3명, 손글씨 3명), 원주시의회의장상(손그림 3명, 손글씨 3명),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장상(손그림 3명, 손글씨 3명),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손그림 6명, 손글씨 11명, 미취학아동 손그림 10명),  이 각각 선정됐다.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 지은희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아이들이 출품한 손그림·손글씨가 시민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입상한 학생들에게 축하 메시지와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자세한 입상자 결과발표는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 홈페이지(www.happy1004.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후 입상자에 대한 상장과 기념책자는 소속된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으로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