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사운동본부

“통합교과 ‘내 이웃 이야기’ 교과 학습 내용을 스스로 실천하는 경험 제공”

"판매 수익금 전액,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으로 전해져"

원주 섬강초등학교(학교장 손상달)은 지난 10월 26일 섬강초등학교내에서 서로 돕는 이웃 ‘꽃마을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꽃마을 나눔장터’는 통합교과 ‘내 이웃 이야기’를 학습하면서 이웃의 의미와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우고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수업으로 섬강초등학교 1학년 8개반 194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10월 18일(월)부터 10월 22일(화)까지 기부 물품을 취합하였으며 10월 25일(월) 통합 교과 수업시간에 기부 받은 물품을 종류별로 분류하고 100원에서 500원까지 학생들 스스로 가격을 책정해서 10월 26일(화) 3교시와 4교시에 본교 본관과 별관 사이 야외공간에서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꽃마을 나눔장터’ 총 수익금은 413,250원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원주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에
섬강초등학교 1학년 명의로  기부하였다.

직접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원주시는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으로 지역 내 법정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350여 세대에 매월 13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