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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천사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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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사운동본부 댓글 0건 조회 110회 작성일 24-05-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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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풍경채센텀포레·칸타빌더포레스트아파트

시민이 시민을 돕는 천사운동 활성화를 위해 원주지역 아파트들이 힘을 보태고 나섰다.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센텀포레아파트와 태장1동 칸타빌더포레스트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달 29일 아파트에서 '천사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입주민 100명 이상이 매월 1,004원을 후원할 경우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천사아파트'로 지정해 현판을 달아준다. 개인 후원자를 늘려 천사운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자는데 아파트들이 뜻을 모은 결과다. 해당 아파트들은 단지에 홍보 플래카드를 걸고 아파트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최완식 칸타빌더포레스트 천사아파트추진위원장은 "천사운동을 통해 입주민 간에도 연결고리가 생긴 기분"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더 많은 이웃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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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한 제일풍경채센텀포레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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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아파트만들기에 동참한 태장1동 칸타빌더포레스트아파트.

시민서로돕기천사운동본부에서 추진해 온 천사아파트는 태장2동 대흥2차아파트가 지난 2019년 1호로 지정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 등으로 한동안 주춤했다. 하지만 천사운동 20주년인 2022년 반곡관설동 벽산블루밍 아파트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불씨가 되살아났다. 지난해에도 대규모 단지 아파트 4곳이 자발적으로 후원에 동참하며 천사아파트로 간판을 달았다.

올해도 아파트 2곳이 동참하며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더욱이 천사아파트는 천사운동본부 주도가 아닌 입주자대표회의의 자발적 참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현재까지 태장2동 대흥2차아파트(1호), 반곡관설동 벽산블루밍아파트(2호), 반곡관설동 중흥S클래스프라디움아파트(3호), 단구동 현진에버빌 5·6차아파트(4호), 지정면 이지더원 더그레이스아파트(5호), 단구동 양우내안에카운티아파트(6호), 반곡관설동 아이파크아파트(7호) 등 7곳이 천사아파트로 지정됐다.

한편 '천사운동'은 지난 2002년 8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을 지원하고자 원주시에서 시작했다. 시민이 매월 1,004원을 기부해 이웃을 돕는 나눔 운동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 원의 생계비로 지원된다. 또 아이 좋은 원주 천사를 통해 저소득·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의 건강·재능·희망지원을 위한 용도로도 쓰인다. 

남미영 기자  onlyjh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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